여름 성수기 제주시 한림공원 앞 공영주차장도 유료 운영
입력 : 2023. 06. 08(목) 17:27수정 : 2023. 06. 09(금) 17:13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제주시, 6월 28~9월 20일 유료화 시범 운영 행정 예고
협재해수욕장 인근 대형 17대 등 68대 주차 가능 시설
주차 관제 시설을 갖추고 인근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처럼 올해 피서철에 한시적으로 유료 운영이 이뤄질 예정인 한림공원 앞 공영주차장. 진선희기자
[한라일보]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에 이어 한림공원 앞 공영주차장도 '한시적 유료화 시범 운영'(6월 5일자 5면)에 나선다. 제주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7일 자로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 예고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협재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서측에 자리한 한림공원 앞 공영주차장(금능리 2016-1번지 일대)은 버스 등 대형 17대를 포함 6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주차장 역시 그동안 무료 운영에 따른 장기 주차 등 주차장 사유화로 주차 회전율이 낮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여름 성수기에 한해 유료화를 추진한다.

이곳은 당초 내년부터 유료화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을 위탁 운영할 계획인 협재리 마을회에서 한림공원 앞 주차장도 이번부터 유료로 운영하자고 제주시에 건의하면서 뒤늦게 행정 예고에 나서게 됐다. 한림공원 앞 주차장도 최근 1억3700만 원을 투입해 유료화를 위한 주차 관제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행정 예고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3개월이다. 행정 예고가 늦어지면서 공고 기간(21일간)을 고려해 인근 협재해수욕장 주차장보다 8일 늦게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유료 운영 시간은 평일, 휴일 구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제주시 관계자는 "협재리 마을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한림공원 앞 공영주차장도 유료 운영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그에 맞춰 막바지 주차 관제 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며 "유료 운영으로 피서철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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