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제주인 후손에 조상 '옛 집터' 찾아준다
입력 : 2026. 03. 02(월) 09:59수정 : 2026. 03. 02(월) 11:12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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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달부터 '고향 뿌리 찾기' 지원 사업
도시 개발 등으로 본적지 찾기 어렵단 의견에
옛 주소·지적도·항공사진 분석해 제공하기로
도시 개발 등으로 본적지 찾기 어렵단 의견에
옛 주소·지적도·항공사진 분석해 제공하기로
[한라일보] 제주시는 재일제주인 후손들을 위해 '고향 뿌리(옛 집터) 찾기' 지원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선조의 고향 집터를 확인하고 제주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제주 발전의 초석이 된 재일제주인 1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고향과의 유대감이 약화된 후손(2~4세대 등)에게 뿌리를 찾아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최근 도시 개발과 지형 변화로 본적지를 찾기 어렵다는 후손들의 애로사항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조상의 옛 주소와 현재 위치를 대조·확인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폐쇄지적도와 구(舊)토지대장 등을 정밀 분석해 과거 지번 형태와 소유권 변동 이력을 확인한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연도별 항공사진을 중첩(overlap) 분석해 과거 집터가 현재의 도로나 건물 위치 중 어디에 해당 하는지 좌표를 산출해 안내한다.
또 신청자에게는 과거 지적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매칭한 비교 자료, 소유권 변동·지목 변경 과정 등을 담은 '디지털 뿌리 리포트'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현지 후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본어 번역본을 함께 제공하고, 향후 고향 방문 때 해당 부지를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중열 시 종합민원실장은 "오늘의 제주가 있기까지 재일제주인 1세대가 보여준 헌신은 역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시화로 잊혀져가는 후손들의 뿌리를 되찾아 고향 제주와의 소중한 연결고리를 더욱 견고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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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제주 발전의 초석이 된 재일제주인 1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고향과의 유대감이 약화된 후손(2~4세대 등)에게 뿌리를 찾아주기 위한 것이다.
폐쇄지적도와 구(舊)토지대장 등을 정밀 분석해 과거 지번 형태와 소유권 변동 이력을 확인한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연도별 항공사진을 중첩(overlap) 분석해 과거 집터가 현재의 도로나 건물 위치 중 어디에 해당 하는지 좌표를 산출해 안내한다.
또 신청자에게는 과거 지적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매칭한 비교 자료, 소유권 변동·지목 변경 과정 등을 담은 '디지털 뿌리 리포트'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현지 후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본어 번역본을 함께 제공하고, 향후 고향 방문 때 해당 부지를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중열 시 종합민원실장은 "오늘의 제주가 있기까지 재일제주인 1세대가 보여준 헌신은 역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시화로 잊혀져가는 후손들의 뿌리를 되찾아 고향 제주와의 소중한 연결고리를 더욱 견고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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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회. 한라일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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