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주 이야기 그림으로 말하는 송묘숙 작가 [갤러리ED]
입력 : 2024. 05. 29(수) 15:59수정 : 2024. 06. 11(화) 11:09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아홉 번째 개인전 '제주길 산책' 6월 1~10일까지 갤러리ED
어느 담벼락에 핀 꽃, 길바닥 틈새 자리한 풀, 바다 등 18점
산책길서 마주한 일상풍경 옮겨낸 작품 선봬... 에디션작품도
송묘숙 작 '어느 담벼락'
[한라일보] 송묘숙 작가가 제주 길 산책에서 만난 일상의 풍경들이 그림으로 옮겨졌다. 어느 집 담벼락에 피어있는 꽃부터 길바닥 보도블록 사이에 자리한 조그마한 풀, 윤슬로 눈이 부신 바다 모습 등 작가가 제주를 돌아다니며 마주한 소소한 일상의 풍경이 화면 가득 담겼다.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은 작가의 섬세한 붓터치를 통해 생명력을 반짝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송묘숙 작가가 최근작을 들고 아홉 번째 개인전 '제주길 산책'으로 관객과 만난다.



어느 집 시멘트 담벼락에 우아하게 피어있는 꽃을 마주하고나서 시작된 이번 그림 이야기에서 작가는 수채화와 판화 기법을 아우른 '산책' 연작 등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채화의 대중화를 위한 에디션 작품도 함께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열며 작가노트에 "언제부턴가 그린다는 것이 즐겁다"며 "기법이나 오브제가 없어도 온전히 그리는 행위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감을 밝힌다. "하얀 평면 종이 위에 연필, 지우개, 붓 등 기본 연장을 가지고 나만의 일상을 표현하는 기분이란 마치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지만 반대로 가장 부자이자 행복한 그림가 같다"는 고백도 더한다.

전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으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송 작가는 200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후 2016년부터 거의 매년 제주와 안산지역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열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제주미술대전에서 우수상 2회, 특선 4회, 입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송묘숙 작 '산책-내려다본'
송묘숙 작 '산책-바다풍경'
송묘숙 작 '산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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