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흘 메밀밭서 퍼포먼스 공연 '자청비를 촛아줍서'
입력 : 2025. 10. 15(수) 10:34수정 : 2025. 10. 15(수) 11:53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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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야외특설공연장

공연 '자청비를 촛아줍서' 포스터
[한라일보] 와흘 메밀밭에서 자청비를 소재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달 19일 오후 4시 제주시 조천읍 와흘 메밀마을 야외특설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 '제주의 농경의 신 자청비를 촛(ㅗ·아레아)아줍서' 공연이다.
와흘메밀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와흘 메밀마을 주민 20여명과 제주농요보존회, 제주무용예술원 예닮, 조천읍민속보존회가 함께하는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이다.
공연은 중세경을 관리하던 사라진 자청비를 찾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문도령과 서천꽃밭의 꽃감과 막내딸, 그리고 정수남이 우연히 와흘리에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와흘 본향당의 신과세제를 소재로 강인한 제주선인들의 지혜를 담아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기원무를 시작으로 밧 볼리는 소리(밭 밟는 소리), 검질메는 소리, 도리깨질소리, 맷돌가는 노래(고래고는 소리)가 이어진다. 제주무용예술원 예닮의 고춘식 대표가 연출했고 배우로 참여하는 고승유가 대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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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흘메밀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와흘 메밀마을 주민 20여명과 제주농요보존회, 제주무용예술원 예닮, 조천읍민속보존회가 함께하는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이다.
와흘 본향당의 신과세제를 소재로 강인한 제주선인들의 지혜를 담아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기원무를 시작으로 밧 볼리는 소리(밭 밟는 소리), 검질메는 소리, 도리깨질소리, 맷돌가는 노래(고래고는 소리)가 이어진다. 제주무용예술원 예닮의 고춘식 대표가 연출했고 배우로 참여하는 고승유가 대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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