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주컵 국제요트대회 러시아 'TEAM MARIN' 우승
입력 : 2025. 12. 01(월) 10:28수정 : 2025. 12. 01(월) 10:3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지난 27일부터 4일간 도두항 일원.. 7개국 60 여명 참가
지난 27일부터 제주시 도두항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러시아 'EAM MARIN'이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2025제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자치도요트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시 도두항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7개국 12개팀 60여명이 참가, 제주 앞바다를 누비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요트 레이저 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 대표 쉬리자(Xu Lijia) 선수가 참석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대회는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퍼포먼스 요트인 중소형 킬보트 원디자인 J/70급 경기로 27일 선수 등록을 거쳐 3일동안 반환점을 돌아오는 방식으로 총 8게임을 진행했다.

경기결과 러시아의 'TEAM MARIN'이 1위, 2위는 대한민국의 '벨류테크', 3위는 중국'상하이 요트클럽'이 차지했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개회식에서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 홍보대사로 1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제주 출신인 '히밥'이 위촉됐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도요트협회는 내년 대회에는 참가국과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요트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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