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탐라도서관, 내년부터 휴관일 변경… "동부·서부 분산"
입력 : 2025. 12. 01(월) 13:35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우당 월요일→금요일
탐라 금요일→월요일
제주시 우당도서관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내년부터 제주시 우당도서관과 탐라도서관의 휴관일이 변경된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5일부터 우당도서관 휴관일을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탐라도서관 휴관일을 금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시 동·서부지역 공공도서관은 권역별 동일한 요일에 휴관하면서 인근 지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이 있었다. 기존 동부지역 우당도서관과 제주도서관은 월요일, 서부지역 탐라도서관과 한라도서관은 금요일 휴관으로 운영돼왔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대표 도서관인 한라도서관 주관으로 제주시·서귀포시 소속 공공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휴관일 조정 회의를 열어 이같이 각각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도서관 측은 "이번 조정으로 제주시 동부와 서부 지역의 휴관일이 분산돼 특정 도서관이 휴관하더라도 인근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 휴관일 변경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02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문화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