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 캡틴 미드필더 윤준서 다시 U-15 국가대표 발탁
입력 : 2025. 12. 14(일) 13:27수정 : 2025. 12. 14(일) 13:2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권역 2위 주역.. 2027 U-17 월드컵 도전
제주중 윤준서.
[한라일보] 차세대 축구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있는 제주SK U-15(제주중)의 캡틴 윤준서가 남자 15세 이하 축구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장저우에서 열리는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U-15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U -15대표팀 명단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2010년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달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2연전에 소집된 윤준서 등 17명이 변함없이 합류했다.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다.

미드필더인 윤준서는 소속팀에서 캡틴으로 공수 조율은 물론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팀이 올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획득과 K리그주니어 A권역에서 2위에 오르게하는 등 맹활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차이니스 타이베이, 마카오, 괌, 북마리아나제도 등 8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일본, 중국, 홍콩과 A조에 편성됐다. 18일 홍콩, 20일 중국, 22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토너먼트 없이 전·후반 각 35분씩 진행되며, 별도의 우승팀은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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