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통합 연구소 ‘올’ 창립
입력 : 2025. 12. 16(화) 21:00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한라일보] 제주의 오름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오름연구소 올(兀)'(소장 이성권)이 지난 14일 창립했다.

올은 지형·지질·생태·인문·공동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오름을 조사·기록·연구하며, 오름의 다층적 가치를 축적·확산하는 중간 연구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문지리·지질·지형·생태·고고학 등의 전문가 13명이 참여했으며, 내년 제주시 구좌읍 지역 10개 오름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50개 오름을 조사·연구할 계획이다.

이성권 소장은 "제주 오름이 단순한 관리의 대상을 넘어 자연·문화유산을 품은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동문재래시장상인회 협약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와 제주동문재래시장상인회(회장 김원일)는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고비용·고물가 등 관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범방위 소년소녀가장 집수리·공부방 사업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범죄예방분과위원회(위원장 박남규)는 제주도교육청과 연계해 '소년소녀가장 집수리 및 공부방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지구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가정을 방문해 실내 환경정화를 하고, 총 35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했다.





서귀포중앙동주민자치위 백구면 감귤 전달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옥희)는 지난 14일 자매결연지인 김제시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에 특산품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감귤 5㎏ 94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김제시가 서귀포에 특등품 쌀 716포를 전달한 것에 따른 보답으로 감귤은 백구면의 복지증진과 공동체 활동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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