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북소리로 새해 맞이…31일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
입력 : 2025. 12. 24(수) 11:15수정 : 2025. 12. 24(수) 11:26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제주시, 한얼의집에서 시민 무사안녕 기원
[한라일보] 제주시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오는 31일 제주시청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부대행사가 열려 소원지·가훈(캘리그라피) 적기, 풍선아트, 타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포토존, 미디어 파사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동아리팀과 참사랑 문화 봉사단의 한국 무용 공연도 준비된다.

이어 오후 10시부터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정상훈, 밴드 리글로우, 댄스팀 에피소드, 기타리스트 김나린, 마술사 김민형 공연, 소리꾼 조은별과 피아니스트 이지연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정 무렵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 낭독, 제주도립합창단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에 이어 용고타고가 청사 내 '한얼의 집'에서 진행한다.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33인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의 기회가 주어진다. 용고타고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무대에서는 마술과 서커스를 결합한 원태윤의 매직저글링쇼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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