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3885억 규모 건설사업 조기발주
입력 : 2025. 12. 25(목) 17:04
문미숙기자 ms@ihalla.com
도시계획도로 28개 노선 개설에 280억 등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내년 3885억원 규모의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

시는 지난 23일 김원칠 부시장 주재로 2026년 건설 관련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재정집행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건설 관련 시설비, 민간자본사업보조, 공기관 등에 대한 자본적위탁사업비 3885억원 중 5억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한 조기발주와 신속한 준공을 목표로 136개 사업·3049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8개 노선·280억원)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6개 노선·46억원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 157억원 ▷종합체육관 건립사업 195억원 ▷제주 동부 공설장례식장 확충 사업 38억원 ▷FTA기금 고품질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 340억원 등이다.

김원칠 부시장은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 발주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신속 집행해 민생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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