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제주지사 선거 反오영훈 연대 공식화..제주혁신포럼 출범
입력 : 2026. 01. 12(월) 21:40수정 : 2026. 01. 12(월) 21:4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문대림 국회의원·송재호 전의원 등 주축 12일 출범식
"거꾸로 가는 도정" "위기 상황" 등 오영훈 도정 비판
12일 열린 제주혁신포럼에서 인사말하는 문대림 국회의원. 장태봉 기자
[한라일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내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과 송재호 전국회의원이 12일 반 오영훈 연대를 공식화했다.

문 의원과 송 전의원은 12일 오후 제주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제주혁신포럼' 출범식을 겸한 토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포럼 고문을 맡은 김태석 전 제주자치도의회 의장과 좌남수 전 의장, 제12대 제주자치도의회 전반기 김경학 의장과 제주자치도의회 강봉직 의원, 강철남 의원, 양경호 의원, 이승아 의원, 정민구 의원, 현지홍 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등이 자리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는 문 의원과 송 전 의원은 이날 대회사에서 오영훈 지사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이날 출범한 포럼이 사실상 '반(反) 오영훈 연대'임을 그대로 드러냈다.

12일 열린 제주혁신포럼에서 인사말하는 송재호 전국회의원.
송 전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도정은 거꾸로 가는 도정이라 생각한다"며 "일반 기업이었으면 주주총회에서 해임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의원도 "대한민국 경제가 힘들고 제주도 역시 위기 상황인데, 지금의 도정은 이를 돌파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2022년 7월 '도민정부 시대'를 표방하며 출범한 오영훈 도정은 지난 4년간 무능과 불공정으로 대표되는 정책을 남발하며 도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줬다"고 오영훈 도정을 깎아내렸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문대림, 송재호 두 대표와 방청석간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출범한 포럼 서울지역 공동대표는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임승빈 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명지대 교수)이 맡았고 이기원 전 국가균형위원(한림대 명예교수)와 한경구 더불어민주당 균형발전특위 사무처장(인천대 교수), 김동전 전 제주대 부총장, 홍성화 전 제주관광학회장(제주대 교수), 문석환 제주한라대 교수, 신왕근 제주관광대 교수 등 전문가 100여명도 자문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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