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식 참조기 국민 식탁에 올랐다
입력 : 2026. 02. 19(목) 10:18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산업화 성공 출하 시작
"기후변화로 어획량 감소·수급 차질 등 해소"
국립수산과학원 유통 협력업체인 현대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제주 양식 참조기.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 참조기가 양식되면서 국민 식탁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기후위기 대응 양식품종인 참조기의 양식산업화 실증 연구를 통해 생산한 150g 이상의 고품질 제주 양식 참조기를 출하했다고 19일 밝혔다.

수과원에 따르면 참조기는 예로부터 우리 식탁에서 친숙한 국민 생선이었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하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어획 개체의 크기도 작아지면서 150g 이상의 대형 참조기를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수과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2021년부터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참조기 육상양식 산업화 연구를 추진,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우량 개체의 체계적 관리와 체색 및 성장 향상 기술개발 등 양식 참조기의 상품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현재 수과원 유통 협력업체인 현대백화점이 최근 200g 이상의 최상급 제주산 양식 참조기를 신선 수산 코너의 정식 품목으로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제주 양식 참조기는 맛과 식감, 영양이 자연산 참조기와 매우 유사하며, 체형이 균일하고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소비자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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