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후보 공약 살펴보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입력 : 2026. 05. 29(금) 00:00수정 : 2026. 05. 29(금) 05:51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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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김광수·송문석 후보(가나다순).
고의숙-"아이가 주인공인 제주교육"
[한라일보] 고의숙 후보는 "한 아이 한 아이가 주인공인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초개별화 맞춤형 책임교육을 공약했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는 'AI(인공지능) 퍼스널 러닝 플랫폼 도입'을 제시했다. AI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콘텐츠와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동시에 실시간 심리 모니터링, 출결 관리까지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고 후보는 안전한 등하굣길 위해 '안심택시 운영'을 약속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읍면지역 학생의 등하교를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교사의 '행정업무 제로화'도 대표 공약이다. 교사들이 맡는 불필요한 사업과 공문서를 과감히 줄이고 거점형 학교지원센터를 확대해 관련 업무를 완전히 이관하겠다는 계획이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시도 약속했다.
고 후보는 IB 교육 확대와 한국형 IB(KB)로의 전환도 공약하고 있다. 우선 도내 서부 지역에 IB 고교 1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KB국가협력센터 유치에 집중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4·3 평화·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도 목표하고 있다. 고 후보는 '제주4·3 교육과' 신설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부서를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제주 4·3 평화교육관 설립과 교과서 개발, 민주시민 선도학교 운영 등도 공약했다.
김광수 후보-"학교가 책임지는 기초학력"
김광수 후보는 학교가 끝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으로 사교육 의존 없는 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전 학생 대상 AI 기반 학습 진단 연 2회 전면 실시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1 대 1 학습 코치 배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확대해 학생 적성·진로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도 밝히고 있다.
김 후보의 또 다른 약속은 '몸도 마음도 건강한 365일 안전 학교'다. 특히 인성·스포츠 교육 강화를 강조하며 사회정서학습(SEL) 정규 교육과정화, 회복적 생활교육 전 학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사의 교권 보호와 행정업무 경감도 대표 공약이다. 이와 관련해 교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법무·노무·심리 전문가를 현장에 의무 파견하고, '교육활동 전담부서'를 신설해 학교의 행정·계약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겠다는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AI 대전환 시대에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약으로는 중학생에 노트북, 초등 4~6학년에 태블릿을 보급하는 체계의 안정화를 내걸었다.
김 후보는 '차별과 격차 없는 공평한 교육'을 위해 방과 후 무상 지원 확대 등 교육비 부담 경감을 약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교사·다문화 언어강사 등 전문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읍면 명문 소규모 학교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문석-"성적보다 성장, 교육 대전환"
송문석 후보는 "성적보다 성장, 제주교육 대전환"을 강조하며 '제주형 IB 2.0 기반 학생 성장 책임제'를 약속하고 있다.
송 후보가 꺼내든 '제주형 IB'는 현재 제주에서 운영 중인 IB(국제바칼로레아)와는 다른 개념이다. 제주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IB 학교'(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비영리 국제교육기구( IBO)의 인증을 거쳐 도입하는 국제 공인교육 프로그램인데, 송 후보는 이를 "인증형이 아닌 보편적 철학을 담은 제주형 IB"로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동시에 초중고 전 과정에서 학생별 성장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학업 성취부터 인성, 진로, 독서 등 활동까지 균형 있게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보호 전담 체계를 갖추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교육청 내 교육활동보호 전담센터 기능을 강화해 법률 지원에서 심리 상담, 민원 대응, 사안 처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책임교육도 강화한다.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 쓰기, 셈하기, 학습태도를 조기에 진단해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송 후보는 초중고부터 대학을 연계한 '진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해 도정과 의회, 교육청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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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고의숙 후보는 "한 아이 한 아이가 주인공인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초개별화 맞춤형 책임교육을 공약했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는 'AI(인공지능) 퍼스널 러닝 플랫폼 도입'을 제시했다. AI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콘텐츠와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동시에 실시간 심리 모니터링, 출결 관리까지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고 후보는 안전한 등하굣길 위해 '안심택시 운영'을 약속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읍면지역 학생의 등하교를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교사의 '행정업무 제로화'도 대표 공약이다. 교사들이 맡는 불필요한 사업과 공문서를 과감히 줄이고 거점형 학교지원센터를 확대해 관련 업무를 완전히 이관하겠다는 계획이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시도 약속했다.
고 후보는 IB 교육 확대와 한국형 IB(KB)로의 전환도 공약하고 있다. 우선 도내 서부 지역에 IB 고교 1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KB국가협력센터 유치에 집중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4·3 평화·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도 목표하고 있다. 고 후보는 '제주4·3 교육과' 신설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부서를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제주 4·3 평화교육관 설립과 교과서 개발, 민주시민 선도학교 운영 등도 공약했다.
김광수 후보-"학교가 책임지는 기초학력"
김광수 후보는 학교가 끝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으로 사교육 의존 없는 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전 학생 대상 AI 기반 학습 진단 연 2회 전면 실시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1 대 1 학습 코치 배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확대해 학생 적성·진로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도 밝히고 있다.
김 후보의 또 다른 약속은 '몸도 마음도 건강한 365일 안전 학교'다. 특히 인성·스포츠 교육 강화를 강조하며 사회정서학습(SEL) 정규 교육과정화, 회복적 생활교육 전 학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사의 교권 보호와 행정업무 경감도 대표 공약이다. 이와 관련해 교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법무·노무·심리 전문가를 현장에 의무 파견하고, '교육활동 전담부서'를 신설해 학교의 행정·계약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겠다는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AI 대전환 시대에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약으로는 중학생에 노트북, 초등 4~6학년에 태블릿을 보급하는 체계의 안정화를 내걸었다.
김 후보는 '차별과 격차 없는 공평한 교육'을 위해 방과 후 무상 지원 확대 등 교육비 부담 경감을 약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교사·다문화 언어강사 등 전문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읍면 명문 소규모 학교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문석-"성적보다 성장, 교육 대전환"
송문석 후보는 "성적보다 성장, 제주교육 대전환"을 강조하며 '제주형 IB 2.0 기반 학생 성장 책임제'를 약속하고 있다.
송 후보가 꺼내든 '제주형 IB'는 현재 제주에서 운영 중인 IB(국제바칼로레아)와는 다른 개념이다. 제주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IB 학교'(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비영리 국제교육기구( IBO)의 인증을 거쳐 도입하는 국제 공인교육 프로그램인데, 송 후보는 이를 "인증형이 아닌 보편적 철학을 담은 제주형 IB"로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동시에 초중고 전 과정에서 학생별 성장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학업 성취부터 인성, 진로, 독서 등 활동까지 균형 있게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보호 전담 체계를 갖추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교육청 내 교육활동보호 전담센터 기능을 강화해 법률 지원에서 심리 상담, 민원 대응, 사안 처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책임교육도 강화한다.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 쓰기, 셈하기, 학습태도를 조기에 진단해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송 후보는 초중고부터 대학을 연계한 '진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해 도정과 의회, 교육청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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