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표 실시간 관리' 제주 민생경제 상황실 가동
입력 : 2026. 07. 10(금) 14:10수정 : 2026. 07. 10(금) 15:07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위성곤 지사 1호 행정 명령 따라 10일 설치·운영
[한라일보] 물가와 소비, 소상공인 매출 등 경제지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리하는 ‘민생경제 상황실’이 가동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을 10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민생경제상황실은 위성곤 지사의 1호 행정명령에 따라 설치된 도지사 직속 조직으로 경제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신속히 대응한데 초점을 두고 있다.

컨트롤타워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경제 비상대책단이 맡는다. 행정부지사는 부단장을 맡고 경제활력국장은 민생경제 비상지원 상황실을 총괄한다.

또 상황실은 생활경제 지원반, 1차산업 위기대응반, 관광시장 안정반, 건설경기 활성화반 등 4개 실무반을 두고 있으며 경제지표 관리만이 아니라, 물가와 소비, 소상공인 매출·고용 등 서민경제 전반을 상시 점검한다.

제주도는 공무원 조직 뿐만 아니라 경제 위기 상황에 따라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제주연구원, 신용보증재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유관기관도 분야별로 참여해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업현황·소상공인·고용 동향 중심이던 경제 데이터를 소비·물가, 관광, 농수축산, 건설 등 분야별 지표로 확대하고 실시간으로 시각화한다.

이밖에 제주도는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내에 제주형 10대 물가관리 중점 품목을 선정해 가격 변동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민이 겪는 경제 현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컨트롤타워로 상황실을 만들었다”며 “협업체계와 세부 매뉴얼을 조속히 갖춰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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