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예약제에 시간도 짧아" 제주 수소차 이용자 호소
입력 : 2026. 07. 14(화) 18:50
장태봉 기자 tabongta@ihalla.com


[한라일보] 제주 지역의 수소차 이용자들 사이에서 충전 인프라 부족에 대한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제주도 내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한림 충전소 단 한 곳뿐입니다. 도내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80여 대에 달하지만, 충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총 79대의 수소승용차 추가 보급을 목표로 대당 3950만 원의 구매 지원금을 펼치고 있어 이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인프라가 받쳐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도, 의원들은 제주도의 안일한 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정책에 대하여 지적했습니다.

실제 수소차 이용자들은 부족한 충전소 외에도 짧은 운영 시간과 예약제 등 번거로운 운영 방식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싱크]

이에 대해 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제주시 도련동 번영로 초입에 이동식 충전소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서귀포시 강정동 강창학종합경기장에 추가 충전 인프라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을 외치는 제주의 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차량 보급 확대를 넘어 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인프라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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