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의숙 제주교육감 취임 후 첫 추경안 발표 1조6925억 한계..
입력 : 2026. 07. 09(목) 16:17
장태봉 기자 tabongta@ihalla.com


[한라일보]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경안은 기존 예산보다 383억 원 늘어난 1조 6925억 원 규모입니다.

2차 추경안은 기존 예산 대비 383억4800만원 증액 규모로 짜여졌습니다. 이 중 50% 이상인 205억원이 제주첨단초·중학교와 서빛중학교 등 신설 학교 공사비와 시설 개선비로 집중됐습니다.

나머지는 미래 교육 기반 구축에 68억 원, 기초학력 향상과 진로 교육에 11억 원, 그리고 늘봄학교와 다문화 교육 등 교육복지 사업에 17억 원, 자율학교 지원과 IB교육과정 연구에도 1억원이 각각 배정됐습니다.

새 교육감 체제의 첫 추경임에도 시설비 비중이 높아 뚜렷한 정책 변화가 담기지 않은 것에 대해, 고 교육감은 가용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아이 중심, 현장 중심' 교육은 포기할 수 없기에 변화의 마중물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고의숙 교육감 싱크 1]

[고의숙 교육감 싱크 2]

앞서 준비위원회는 대규모 시설비로 인해 공약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사업 조정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고 교육감은 취임 전 이미 추경안 편성이 80% 이상 진행된 상태였고, 내년 개교 예정인 학교들의 필수 예산을 우선 반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교육감은 이번 추경에서 시설비 우선순위의 조정이 크게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과 본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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