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제주시 고령해녀 1600명 은퇴
입력 : 2026. 08. 12(수) 16:46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은퇴수당 74억 지원… 해녀 수는 절반가량 급감
제주해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2019년 시행 이후, 지난 7년간 제주시지역에서의 고령해녀 1600여명이 은퇴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난 7년간 고령해녀 은퇴수당을 지원한 현황은 1601명·74억2600만원이다. 해녀 수는 2019년 2241명에서 지난해 1380명으로 절반가량 급감했다.

시는 고령해녀가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6일부터 고령해녀 은퇴수당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 후 조업 실적과 연령 등 지원 자격에 대한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이달 말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은퇴 시점부터 3년간 매월 50만원의 은퇴수당을 지급받는다. 은퇴수당은 연간 600만원으로 최대 1800만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에 439명을 대상으로 은퇴수당 13억115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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