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배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불꽃 승부
입력 : 2026. 08. 16(일) 19:56수정 : 2026. 08. 16(일) 20:0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WBO슈퍼페더급 아시아 타이틀 매치 등 6경기
2026년 제9회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한라일보] 제주에서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선수들이 자존심을 건 불꽃 승부를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제주시 한림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2026년 제9회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제주권투위원회와 (사)한국권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태국 등 6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대항전으로 모두 6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항전의 하이라이트는 WBO 아시아 타이틀 매치이다. 슈퍼페더급 챔피언 한국의 강종선 선수와 도전자 필리핀의 안젤로 벨트란(Angelo Beltran)이 10라운드로 맞붙어 아시아 정상급 기량을 겨룬다.

강종선은 통산 전적 26전 22승(12KO) 2무2패를 기록중이며 안젤로 벨트란은 15전 11(8KO)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함께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한윤수는 베트남 피 코아 응우옌과 라이트급 6라운드 경기를 치고 한국 김재원은 인도 구르팔 싱과 미들급에서 맞붙는다. 슈퍼 웰터급에서 한국 심효찬과 중국 왕타오가 대결하고, 슈퍼 페더급에서 한국 송상현과 베트남 호앙 후이 타이가 승패를 겨룬다. 한국 이주영과 태국 아누차 통바우는 페더급에서 6라운드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주도지사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은 국내 유망 복서들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검증하고 아시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 역할을 해왔다. 대회를 거쳐간 신태성 선수(삼성체육관) 등 총 6명의 선수가 각급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아시아 챔피언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항전은 22일 오후 3시 펄리플러스 호텔 연회장에서 열리는 조인식과 기자간담회 및 계체량으로 막을 올린다. 출전 선수 의사 검진과 계체량, 관계자·심판진 소개, 경기 규칙 발표, 공식 포토타임과 언론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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