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 허위종결' 보완 수사 검찰, 제주경찰 압수수색
입력 : 2026. 09. 08(화) 10:06수정 : 2026. 09. 08(화) 17:18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가가
8일 제주경찰청·서부서 대상
"실종시스템 점검·확인 위해"
"실종시스템 점검·확인 위해"

[한라일보] 검찰이 '제주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태와 관련해 제주경찰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8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 경찰청 3곳을 대상으로 동시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은 "실종 시스템 프로세스를 직접 점검·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제주 실종사건을 허위종결한 혐의(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공무원집행방해)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30대 A경장을 지난 1일 구속 송치했다.
A경장은 지난 5월 '30대 여성 실종사건'과 지난 7월 '60대 남성 실종사건'과 관련해 실종자와 통화한 사실이 없음에도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신고자에게 허위사실을 통보한 뒤 112신고시스템과 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 허위 내용을 입력해 종결·해제해 실종신고처리 직무를 유기하고 실종자 수색 등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다음달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 사건을 넘겨받는 제주지검은 이 사건과 관련해 형사1부장을 주임 검사로 지정하고 소속부원으로 팀원으로 한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경찰 수사 기록을 토대로 직접 보완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보고 있다. 초동 수사단계부터 경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수사해 사안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태와 관련해 전 제주서부경찰서장 2명과 형사과장, 실종팀장 등 경찰서 지휘라인 4명을 대기발령조치했다. 경찰청은 이들에게 사건 처리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을 묻는 한편 사실관계 확인하기 위해 감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8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 경찰청 3곳을 대상으로 동시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은 "실종 시스템 프로세스를 직접 점검·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제주 실종사건을 허위종결한 혐의(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공무원집행방해)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30대 A경장을 지난 1일 구속 송치했다.
A경장은 지난 5월 '30대 여성 실종사건'과 지난 7월 '60대 남성 실종사건'과 관련해 실종자와 통화한 사실이 없음에도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신고자에게 허위사실을 통보한 뒤 112신고시스템과 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 허위 내용을 입력해 종결·해제해 실종신고처리 직무를 유기하고 실종자 수색 등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다음달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 사건을 넘겨받는 제주지검은 이 사건과 관련해 형사1부장을 주임 검사로 지정하고 소속부원으로 팀원으로 한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경찰 수사 기록을 토대로 직접 보완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보고 있다. 초동 수사단계부터 경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수사해 사안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태와 관련해 전 제주서부경찰서장 2명과 형사과장, 실종팀장 등 경찰서 지휘라인 4명을 대기발령조치했다. 경찰청은 이들에게 사건 처리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을 묻는 한편 사실관계 확인하기 위해 감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