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사유화 의혹?... "하늘연못 개방해야"
입력 : 2026. 09. 15(화) 15:50수정 : 2026. 09. 15(화) 15:53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제주도의회 제454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
한동수 위원장, 하늘연못 통제, 15년간 특정 전시 등 의문 제기
한동수 위원장. 제주도의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돌문화공원의 사유화 시도 의혹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

15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54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한동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제주돌문화공원의 사유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돌문화공원 하늘연못이 통제되고 있는데, 어디서 그런 결정이 이뤄졌느냐”고 꼬집으며 “제가 듣기로는 안전상의 이유 보다는 (하늘연못이)‘신성한 구역’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신성한 곳이라는 것은 누가 결정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한 의원은 “박물관 내 특정 전시관에 15년동안 한 사람이 전시실을 쓴다는 것은 특혜라고 보인다”면서 “이런 점을 종합하면 졸문화공원을 사유화하려는 특정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돌문화 공원 민영화는 안된다”면서 하늘연못의 재개방을 요구했다.

이에 이상효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오는 10월쯤이용객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돌문화공원운영위원회에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돌문화공원의 하늘연못은 돌박물관 옥상에 조성된 원형 연못으로, 관람객들이 연못 안으로 직접 들어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인증샷이 이어지는 등 제주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시설 정비 등을 이유로 지난해 6월부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374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정치/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