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제주지방 내일까지 맑다가 주말엔 가을 비
입력 : 2026. 09. 23(수) 08:23수정 : 2026. 09. 23(수) 08:3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연휴기간 낮 최고기온 27~28.. 낮과 밤 기온 차 커 주의
추석날 구름 많고 흐린 날씨로 보름달 보기 쉽지 않을 듯
메밀꽃이 활짝 피며 순백으로 변한 제주시 오라동 중산간. 연합뉴스
[한라일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둔 제주지방은 24일까지 대체로 맑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를 보이다 점차 흐려져 주말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3일부터 25일까지 잇따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26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3일부터 24일은 대체로 맑겠고 추석인 25일은 흐려져 26일부터 비가 시작돼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 낮 최고기온 26~28℃, 24일 아침 최저기온 21~22℃, 낮 최고기온 26~27℃로 예상된다. 25일과 26일 낮 최고기온도 27℃ 내외가 되겠다.

추석연휴 날씨 전망. 제주기상청 제공
해상에선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동부와 남부, 제주도남동쪽해상을 중심으로 23일 오전까지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23일까지 제주도 해안에 강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 등을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추석인 25일 제주지방은 흐린 날씨로 인해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 25일 추석 월출 시간은 제주 17시34분, 서귀포 17시34분, 성산 17시33분, 고산 17시36분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6일부터 내리는 비는 저기압의 발달과 위치에 따라 강수시점과 구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판 9월 마지막 주 제주지방은 비가 그친 후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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