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과수원 화재 잇따라… 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6. 10. 06(화) 14:20수정 : 2026. 10. 06(화) 14:23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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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제주시 외도1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에서 과수원과 아파트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51분쯤 제주시 외도1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건너편 아파트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오전 6시쯤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주자인 20대 여성과 남성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조사 결과 소파 인근 바닥에서 탄화・파열된 배터리 셀이 발견돼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5일 오후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같은 날 오후 10시58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과수원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후 11시12분쯤 출동한 소방에 의해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돌담 인근에 버려진 숯불 잔재에 남아 있던 불씨가 바람에 의해 나무 등으로 번진 것으로 소방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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