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G20 정상회의 유치 본격... 탄소중립·AX 대전환 연계
입력 : 2026. 10. 06(화) 17:45수정 : 2026. 10. 06(화) 17:57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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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도시 확정 시까지 TF 운영
지난달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합동 홍보'.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8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기존 팀 중심의 전담조직(TF)을 15개 관계부서와 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분야별 협업체계로 확대했다.

제주도는 6일 도청 백록홀에서 이창흠 기후경제부지사 주재로 '2028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주유치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부서와 기관은 분야별 여건과 대응 계획을 공유했고 이어진 자유토의에서는 유치 전략과 대내외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중문관광단지 일대 등을 중심으로 도 전역에 정상급 숙박시설 20곳과 회의실 132개가 모여 있어 약 3만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TF 운영을 통해 분야별 논리를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TF는 이창흠 부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관계부서가 참여해 총괄·기획, 숙박·회의시설, 관광·문화, 정책·산업, 공항·교통, 항만, 홍보 등 7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정책·산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인공지능 전환(AX)과 에너지 대전환, 재생에너지 100%(RE100) 등 제주의 선도 정책 성과를 G20 핵심 의제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개최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TF를 운영하며 분야별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치 전략을 고도화한다.

분야별 현황과 강·약점을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며 공모 평가항목에 맞춰 참여 부서와 역할을 단계적으로 넓히는 한편 중앙부처·국회·행정시·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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