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원도심의 밤, 걷고 머물고 소비하게 해야
입력 : 2026. 10. 07(수)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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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가 야간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선다. 공동화로 활력이 떨어진 원도심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기 위해 문화유산과 축제, 상권 연계 방안을 검토하고 관광객의 동선을 고려한 야간관광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도심 팽창으로 쇠락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체감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만큼 원도심 활성화가 쉽지 않다는 방증인데,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려면 원도심이 품은 주요 콘텐츠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 한 곳만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원도심의 골목을 걷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상점도 찾을 수 있게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어야 한다. 도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을 고려한 '원도심 밤길 지도'도 제작해 볼 만 하다.
제주목 관아, 산지천, 중앙로 상점가 등 일정 방문지를 정해 '원도심 야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 몇 곳 이상을 방문하면 지정 음식점이나 상점 할인권을 주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까지 유도할 수 있다.
지역 상인들의 참여와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 상점가가 일찍 문을 닫지 않도록 야간관광 일정에 맞춰 영업시간을 조정하고, 제주 음식과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과 축제, 골목 상권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자원을 촘촘하게 엮어내는 데 행정과 상인들이 머리를 맞대야 관광객이 머무는 '원도심의 밤'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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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심 팽창으로 쇠락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체감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만큼 원도심 활성화가 쉽지 않다는 방증인데,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려면 원도심이 품은 주요 콘텐츠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 한 곳만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원도심의 골목을 걷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상점도 찾을 수 있게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어야 한다. 도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을 고려한 '원도심 밤길 지도'도 제작해 볼 만 하다.
제주목 관아, 산지천, 중앙로 상점가 등 일정 방문지를 정해 '원도심 야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 몇 곳 이상을 방문하면 지정 음식점이나 상점 할인권을 주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까지 유도할 수 있다.
지역 상인들의 참여와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 상점가가 일찍 문을 닫지 않도록 야간관광 일정에 맞춰 영업시간을 조정하고, 제주 음식과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과 축제, 골목 상권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자원을 촘촘하게 엮어내는 데 행정과 상인들이 머리를 맞대야 관광객이 머무는 '원도심의 밤'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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