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띠 해 앞둬 제주 돌로 빚은 호랑이와 까치
입력 : 2021. 12. 08(수) 18:5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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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이창원의 돌공방' 민화 바탕 조각전

'호랑이와 까치' 이창원 조각전.
'작호도(鵲虎圖)' 또는 '호작도'로 불리는 까치호랑이 그림. 19세기 민화에서 즐겨 그려졌던 까치호랑이 그림이 돌조각으로 태어났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이창원의 돌공방'(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907-10)을 운영하는 이창원 작가의 '호랑이와 까치' 조각전이다.
이 전시엔 조선시대 민화를 바탕으로 작업한 작품들이 나온다. 그것들은 현무암을 재료로 울퉁불퉁하지만 부드러운 선과 면을 품었다. "호랑이도 만들고 까치도 만들고 그냥 돌을 툭툭 쳐냈다"는 이 작가는 "너무 조심스럽지 않게, 그렇다고 함부로 깨지도 않았다"며 진중함 속에 비워냄을 실천한 작업 과정을 소개했다.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검은 범' 호랑이 띠의 해. 새해를 앞두고 개인전을 여는 이 작가는 "까치가 좋은 소식을 전해주며 검은 호랑이가 복과 건강을 줄 것"이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맙시다"는 말로 전시장에 초대했다.
이달 17일부터 2022년 1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돌공장 내 울담갤러리에서 이어지는 전시다.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검은 범' 호랑이 띠의 해. 새해를 앞두고 개인전을 여는 이 작가는 "까치가 좋은 소식을 전해주며 검은 호랑이가 복과 건강을 줄 것"이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맙시다"는 말로 전시장에 초대했다.
이달 17일부터 2022년 1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돌공장 내 울담갤러리에서 이어지는 전시다.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