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산자원 노린 타 지역 어선 불법 조업 여전
입력 : 2023. 02. 12(일) 11:12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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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적 대형선망 4척 적발 고등어 등 720㎏ 압수
본섬 해안서 7.4㎞ 떨어진 해상서 타 지역 조업 못해
본섬 해안서 7.4㎞ 떨어진 해상서 타 지역 조업 못해

제주해경이 압수한 어획물.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 근해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노린 다른 지역 어선들이 불법 조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7시 50분쯤 조업이 금지된 제주시 도두항 북쪽 6.4㎞해상에서 조업한 부산 선적 129t급 대형선망 어선 A호 등 4척을 조업 금지 구역 위반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 조사 결과 단속이 취약한 새벽 시간을 틈타 제주 본섬에서 3.9㎞ 떨어진 해상까지 접근해 고등어 등 720㎏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산업법은 원칙적으로 제주 본섬 해안으로 7.4㎞ 떨어진 안쪽 해상에선 대형 선망의 조업을 금지하고 있다. 단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 본섬에서 2.7㎞ 떨어진 바깥쪽 해역에서 불빛을 이용하지 않고 전갱이를 잡는 것과 9월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고등어를 잡는 것은 허용된다.
이번에 적발된 어선은 조업 허용 기간이 아님에도 해마다 이맘때 쯤 제주 연안에 고등어와 전갱이 어장이 풍부하게 형성되는 점을 노리고 고등어 등을 불법 포획했다. 해경은 이들이 포획한 고등어 등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불법 포획된 어획물은 수협에 위탁 보관된 뒤 강제 경매를 통해 국고로 환수된다.
다른 지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은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5월에도 비양도 서쪽 해상까지 접근해 수산물을 포획한 여수 선적 선망어선 3척이 적발되는 등 지난해 제주 연안에서 불법 조업하다 단속된 다른 지방 어선은 19척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감시 활동 강화를 통해 제주해역에서 일어나는 불법조업을 엄단해 조업 질서를 바로 잡고 어족자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7시 50분쯤 조업이 금지된 제주시 도두항 북쪽 6.4㎞해상에서 조업한 부산 선적 129t급 대형선망 어선 A호 등 4척을 조업 금지 구역 위반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산업법은 원칙적으로 제주 본섬 해안으로 7.4㎞ 떨어진 안쪽 해상에선 대형 선망의 조업을 금지하고 있다. 단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 본섬에서 2.7㎞ 떨어진 바깥쪽 해역에서 불빛을 이용하지 않고 전갱이를 잡는 것과 9월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고등어를 잡는 것은 허용된다.
이번에 적발된 어선은 조업 허용 기간이 아님에도 해마다 이맘때 쯤 제주 연안에 고등어와 전갱이 어장이 풍부하게 형성되는 점을 노리고 고등어 등을 불법 포획했다. 해경은 이들이 포획한 고등어 등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불법 포획된 어획물은 수협에 위탁 보관된 뒤 강제 경매를 통해 국고로 환수된다.
다른 지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은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5월에도 비양도 서쪽 해상까지 접근해 수산물을 포획한 여수 선적 선망어선 3척이 적발되는 등 지난해 제주 연안에서 불법 조업하다 단속된 다른 지방 어선은 19척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감시 활동 강화를 통해 제주해역에서 일어나는 불법조업을 엄단해 조업 질서를 바로 잡고 어족자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