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여름… 제주서 즐기는 이색 여행
입력 : 2023. 05. 24(수) 15:25수정 : 2023. 05. 25(목) 16:03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제주관광공사, 관광 10선 발표
서핑, 일몰 명소, 축제 등 소개
제주바다에서 서핑하는 사람들.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를 24일 발표했다.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제주에서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와 장소, 축제, 음식 등을 소개했다.

먼저 제주 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해상스포츠인 '서핑'을 꼽았다. 6월부터 제주 바다에는 서핑족들로 북적이는데, 동서남북 어느 해변에서나 즐길 수 있는 인기 해상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삼양 해변을, 20~30대는 동쪽 함덕·월정·세화 해변과 서쪽 이호·곽지·협재·금릉 해변을 주로 찾는다. 또 프로급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김녕 해변을 즐겨 찾는다. 이밖에도 투명 카약, 패들보드,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일몰이 아름다운 도심 속 피서지 찾는다면 삼양해변 벌랑포구와 이호테우 말 등대를 가보는 것이 좋겠다. 삼양해변은 시원한 용천수가 나오는 천연 수영장과 함께 야간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열대야를 피해 도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여기에 보라빛으로 물든 별랑포구는 놓치지 아쉬운 풍경을 안겨준다. 또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호테우 말 등대는 목마등대, 간세등대라고 불리며 해가 질 때 바다의 배경으로 한 등대의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차귀도를 비롯해 비가 온 후에 맑은 물이 호수를 가득 차 신비함을 전해주는 사라오름 산정호수도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이밖에도 제주도립미술관, 김창열 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제주 문화산책 미술관 투어를 비롯해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제주 해변 플로깅 프로그램, 한라수목원 가는 길목에 자리한 수목원 야시장, 세화해변에 새롭게 단장한 모모장, 토종닭 마을로 유명한 교래리 주변의 피서지 등 이색 프로그램과 장소도 소개됐다.

여름 축제로는 오는 7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호테우해변 일대에서 이호테우 필터 페스티벌(7월 8일~30일),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탐라문화광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문화페스티벌 컬러풀산지가 열릴 예정이다.

여름 제주관광 10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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