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겨울방학 해녀문화 체험… 호끌락 문화학교 운영
입력 : 2026. 02. 08(일) 16:27수정 : 2026. 02. 08(일) 16:46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여성의 서사 담은 전시기획전 공모
지난해 2월 해녀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가족참여 체험 모습. 제주해녀박물관 제공
ㅣ해녀박물관 '해녀의 작업복, 고무옷 이야기'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해녀문화 체험 교육 '해녀의 작업복, 고무옷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들의 필수 작업복인 고무옷을 소개하고 은퇴 해녀에게 직접 듣는 해녀 도구 이야기, 고무옷의 촉감·냄새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고무옷 원단 자투리를 활용해 마우스패드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이달 13일과 20일 오후 2~4시 해녀박물관 1층에서 이뤄진다. 박물관 인근 마을의 은퇴 해녀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물질 경험과 해녀문화를 직접 전한다.

참가 신청은 해녀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우선으로 하되, 성인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 호끌락 문화학교 교육 모습. 서귀포시 제공
ㅣ호끌락 문화학교 참가자 모집

서귀포시는 상반기 '우리 동네 호끌락 문화학교'에 참가할 학교·마을을 이달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호끌락 문화학교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 고유문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에 해오던 노지영상교실, 마을사진교실, 노지미술교실, 생태예술교실, 노지음악교실을 운영하고 연극(뮤지컬)교실을 새롭게 신설한다. 운영 횟수도 당초 5회에서 8회로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14곳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전화 064-760-257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6년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총 56곳에서 844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제주시 연동에 있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한라일보 DB
ㅣ여성의 서사 담은 전시기획전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026년 여성의 서사를 담은 예술작품 발굴·지원 기획전 공모를 진행한다. 여성의 삶·경험·기억을 바탕으로 한 '여성의 서사'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시각예술 전시기획이 그 대상이다.

공모 대상은 미술·서예·사진·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여성의 서사'를 담은 전시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개인 작가와 예술단체로, 성별·지역·나이 제한은 없다. 접수는 오는 3월 5~6일(오전 9시~오후 6시) 이틀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운영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3월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서면심사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개최 소요경비, 전시도록 제작, 전시 홍보, 미술평론비, 기획전시실 무료 대관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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