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종합스포츠타운을 제주 랜드마크로…
입력 : 2023. 05. 25(목) 00:00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종합운동장 시설 개선과 스포츠와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을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5월 중에 발주키로 했다.

1968년 주 경기장을 시작으로 1980년대까지 지어진 제주종합운동장은 시설 노후화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 때문에 전문체육을 위한 시설은 고사하고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도 낙제점을 받은 지 오래다.

늦었지만 스포츠와 연계 가능한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을 통한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복합시설 도입, 배치·공간·녹지·교통계획 등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총사업비 추계 및 현실적인 재원조달 방안, 수익시설 도입, 향후 관리·운영계획 및 2032년까지 단계별 시설확충 계획(안)도 수립하게 된다.

제주 종합스포츠타운은 스포츠·문화·관광 등이 결합한 복합시설에 공원 기능까지 겸비해 구제주와 신제주를 연결하는 성장거점으로 중심축 역할 및 제주의 대표명소로 조성해야 한다. 구도심 활성화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는 한라산을 빼면 이렇다 할 랜드마크가 없는 실정이다. 가칭 '제주 오라 스포츠파크(제오파크)'를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 최고의 공간 조성을 통해 도민들에게 최고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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