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추석 6일 연휴되나
입력 : 2023. 08. 25(금) 17:12수정 : 2023. 08. 28(월) 09:17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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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기 활성화 등 고려 건의…최종 결정되면 尹 주재 국무회의서 심의·의결

추석 보름달.
정부는 오는 10월 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를 받았다"며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경기 활성화 등 정무적 고려를 바탕으로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임시공휴일을 건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추후 당정 간 논의를 거쳐 임시공휴일 지정이 최종 결정되면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임 문재인 정부는 집권 첫해인 지난 2017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총 10일 간의 연휴로 내수 진작을 꾀한 바 있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국민의힘은 경기 활성화 등 정무적 고려를 바탕으로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임시공휴일을 건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추후 당정 간 논의를 거쳐 임시공휴일 지정이 최종 결정되면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임 문재인 정부는 집권 첫해인 지난 2017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총 10일 간의 연휴로 내수 진작을 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