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만난 오영훈 '제주형 행정체제' 주민투표 지원 요청
입력 : 2024. 05. 16(목) 16:30수정 : 2024. 05. 17(금) 13:06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16일 정부서울청사서 만나 제주 현안 등 관심 당부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지원을 요청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영훈 제주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지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을 통한 선제적 선도사례 달성,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제주현안에 대한 더 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제주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 회복과 주민 참여 강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 실시 지원을 요청했다.

또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 개최의 강점 등을 부각했다. 다양한 마이스(MICE) 시설 인프라와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함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제주가 개최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국제회의도시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이달 1일 발표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을 소개하며, 정부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핵심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제주 모델이 국가 목표를 앞서 달성하는 선도사례로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

국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현안 논의와 국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29~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주의 대외정책과 내부 상황 변화 등에 관심을 표명하며 "제주도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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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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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하라 05-17 05:36삭제
범죄인 도지사 주민소환,행정체제개편,,2공항은 도민이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ㅡ법적근거: 주민투표법 8조: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
ㅡ"대구 신공항" 주민투표 사례(군위군민 2만 2189명, 의성군민 4만 8453명) 참여, 신공항 유치성공
ㅡ "원전유치" 사례.. 6곳에서 주민투표로 원전 유치 성공한 사례
ㅡ거창군에서는 법무부 사업인 구치소 신설과 관련해 주민투표를 한 사례
☆ 원히룡 국토부퇴출..인천계양 국회의원 대패,,4월엔 정계 퇴출
☆ 야권 의석 192석 ,,각종 특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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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주민투표 :동의 76.6%-비동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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