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찾는 외국인 대상 오는 19~21일 '착한 탐방 캠페인'
입력 : 2026. 02. 16(월) 13:05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한라산 백록담.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외국인 탐방객을 대상으로 '착한 탐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외국인 탐방객이 많이 찾는 한라산, 설악산, 경주 국립공원 일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기간(15~23일) 약 25만 명의 중국인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립공원 이용 수칙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탐방객의 흡연, 쓰레기 투기, 샛길 출입 등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제주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어리목, 영실, 성판악, 관음사 등 주요 탐방로 입구와 안내소에 현수막과 전광판을 설치해 현장 홍보에 나서고 순찰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손쉽게 수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에티켓 동영상을 배포한다.

앞서 2024년 12월 제주도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업무 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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