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잦은 비… "올 여름 농작물 피해 막자"
입력 : 2024. 05. 19(일) 15:08수정 : 2024. 05. 20(월) 17:23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제주도 농업기술원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설치
"극단적 날씨 잦아져… 지역·농경지별 피해 예방 힘써야"
제주지역 농경지.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무더위에 잦은 비 날씨가 예상되는 올 여름 농작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실이 가동된다.

19일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농업기술원과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다. 상황실은 기상 현황과 전망 분석, 기상 정보 확산, 사전·사후관리 지도대책 수립·홍보, 농작물 관리 기술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재해 정도에 따라 비상 근무에 돌입해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허영길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업재해대응팀장은 "변화무쌍한 극단적인 날씨가 잦아지고 기후 변동 폭이 커지고 있다"며 "기상 정보에 따라 지역별, 농경지별 피해 예방과 사후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여름철(6~8월) 기후전망을 보면 6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7~8월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잦겠으며,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는 클 것으로 관측됐다. 제주지역 여름철 평균기온은 2022년 26.0℃, 2023년 25.7℃로 각각 역대 1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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