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눈보라 잦아든 제주국제공항 운항 정상화
입력 : 2025. 02. 08(토) 10:16수정 : 2025. 02. 09(일) 20:2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오늘 434편 투입 발 묶인 2만여명 수송 예정
급변풍특보 등 발효중.. "운항정보 확인해야"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는 항공기. 연합뉴스
[한라일보] 다른 지방의 악기상과 제주지방의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로 300여편이 결항됐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8일 정상화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이날 임시편 등 총 434편의 항공기를 투입, 전날 발 묶인 관광객과 도민 수송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새벽 제주공항의 활주로 제설작업을 완료했고, 상대공항의 강설로 1편이 결항된 것으로 제외하고 현재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이·착륙하면서 결항으로 발이 묶였던 2만여명이 속속 제주를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제주공항에는 여전히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중이지만 전날보다는 강풍의 세기가 약해진 상태다.

전날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이던 413편 중 302편이 결항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 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의 악기상으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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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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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해질녁에 겨울철새 군무보러오세요 02-08 18:48삭제
성산 해질녁에 겨울철새 군무보러오세요??
ㅡ표선~성산~우도~구좌일대에서..
11월~3월사이 겨울 철새 "까마귀" 40~50만마리가 일시에 군무를 이루어 비행한다.
해질녁에 해넘이와 늘 보고 있는 장관인데.
ㅡ왜.겨울철새를 용역보고서에서 제외하나

겨울철새를 함께 조사하여.
용역보고서에 개체수를 포함하면
항공기와 충돌위험성이 제주공항에
수십배 높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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