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한파 끝' 제주지방 내일 오후부터 추위 풀릴 듯
입력 : 2025. 02. 10(월) 08:25수정 : 2025. 02. 11(화) 08:3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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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늦은 밤부터 비 날씨.. 예상강수량 최고 60㎜
12일 낮 최고 기온 15℃.. 다음 주 다시 꽃샘추위
12일 낮 최고 기온 15℃.. 다음 주 다시 꽃샘추위

노란 유채꽃 만끽하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지난 3일부터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입춘한파'가 이번 주에는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0일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점차 개일 것으로 보이며 11일 늦은 밤부터 다시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기온이 낮은 산간지역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 오전까지 산지는 1㎝의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은 1㎜ 내외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11일 늦은 밤부터 12일 저녁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 내외이며 해안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40㎜, 중산간과 산지는 60㎜ 이상이다.
육상과 해상의 강풍은 10일 오전 잦아들었다가 12일 오전부터 다시 시작돼 육상에선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서도 제주도 해상 등에서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기온은 찬 공기 영향으로 11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낮겠고 오후 점차 오르며 평년보다 높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6~9℃,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에 머물겠고 낮 최고기온은 11~13℃까지 오르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0℃, 낮 최고기온은 13~15℃로 포근하겠다.
제주지방은 다가오는 주말쯤 한 차례 비가 내린 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음 주 중반까지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고 밤사이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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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0일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점차 개일 것으로 보이며 11일 늦은 밤부터 다시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기온이 낮은 산간지역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육상과 해상의 강풍은 10일 오전 잦아들었다가 12일 오전부터 다시 시작돼 육상에선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서도 제주도 해상 등에서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기온은 찬 공기 영향으로 11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낮겠고 오후 점차 오르며 평년보다 높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6~9℃,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에 머물겠고 낮 최고기온은 11~13℃까지 오르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0℃, 낮 최고기온은 13~15℃로 포근하겠다.
제주지방은 다가오는 주말쯤 한 차례 비가 내린 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음 주 중반까지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고 밤사이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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