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행사 열려
입력 : 2025. 08. 13(수) 15:18수정 : 2025. 08. 13(수) 15:25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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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시청 벤처마루 앞
제주 청소년 평화나비 주최
제주 청소년 평화나비 주최

[한라일보] 광복 80주년인 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제주에서 기림행사가 열린다.
제주평화나비가 주관하고 제주 청소년 평화나비가 주최하는 ‘세상의 틀을 깨는 우리의 용기, 제주 청소년 페스티벌’이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시청 벤처마루 앞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퀴즈와 나비·소녀상 부채 만들기 부스와 청소년들의 시 낭송, 춤·노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제주평화나비 관계자는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세상의 틀을 깬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며 제주의 청소년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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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나비가 주관하고 제주 청소년 평화나비가 주최하는 ‘세상의 틀을 깨는 우리의 용기, 제주 청소년 페스티벌’이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시청 벤처마루 앞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제주평화나비 관계자는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세상의 틀을 깬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며 제주의 청소년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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