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는 지난 17일 성산읍 소재 성산포수협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가스 누출에 따른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 강화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동부소방서를 비롯해 119특수대응단, 성산포수협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가스누출 지점 탐지 및 긴급 차단 ▷부상자 구조 및 응급조치 ▷오염 확산 차단 및 2차 피해 예방 활동 등 실제 재난 대응 절차가 전개됐다.

강성부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 추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조달청, AI기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방혜성)은 지난 16일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식회사 뚜껑(대표 양경석)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혜성 청장은 "앞으로 도내 기술력 있는 AI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는 등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덕농협 산악동호회 곶자왈 플로깅

제주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 산악동호회(회장 조형배) 회원 20명은 지난 13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관장 윤보철) 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화순곶자왈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한열 조합장은 "장애인과 함께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음식연구회 추석맞이 감귤인절미 기탁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 제주음식연구회(회장 홍임숙)는 지난 12일 감귤인절미를 200박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한가위를 맞이해 감귤인절미 교육을 진행하며 만든 인절미를 기탁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시노인회 경로당세대통합 프로그램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회장 문준식)는 지난 15일 황사평경로당(회장 고두배)에서 경로당세대통합프로그램으로 예크어린이집(원장 김광순) 원아들과 함께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라동 '더스테이블' 카페를 운영하는 원아 학부모의 재능기부 진행과 외할아버지의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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