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구좌청소년오케스트라… 극장 담장이 3개의 공연
입력 : 2025. 10. 23(목) 00:00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구좌청소년오케스트라 열 번째 '바람의 빛깔'

[한라일보] 구좌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달 25일 오후 5시 제주해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제주 에코 심포니(JEJU ECO SYMPHONY)-바람의 빛깔'을 연다.

이번 공연은 성지유스오케스트라와의 교류로 이뤄지는 환경 주제 음악회다. 김태근 씨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구좌합창단과 소프라노 최은혜가 함께해 협연한다.

또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음악회인 만큼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사)제주환경교육센터 등 환경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환경 교육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극장 담장이 3개의 공연, 동백꽃 당신·자청비·혀

제주 창작공간 '극장 담장이'는 2025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창작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개의 작품을 공연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무용가 박수현이 제주를 배경으로 한 1인 무용극 '동백꽃 당신'(10월 26일 오후 4시)을 비롯해 제주 무속 신화 '세경 본풀이'의 주인공인 자청비 이야기를 연극인 한은주가 창작한 모노드라마 '자청비'(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착한 거짓말'을 주제로 김소여·오상운이 연출한 연극 '혀'(11월 4일 오후 7시30분) 등이다.

극장 담장이는 제주시 삼도2동에 새롭게 문을 연 창작공간으로, 관덕로 14-2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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