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월 4일과 6일 오후 2시 비인공연장에서 도민과 지역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역사·미디어 전문가 초청 특강 '시선의 전환, 콘텐츠의 씨앗을 심다'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역사와 미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새로운 관점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강연은 한국 근현대사 분야 대표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가 '현대 한국인의 몸과 마음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근현대사의 변화 속 인간의 가치관에 대한 역사적 맥락을 짚어본다.

이어 원로 언론인이자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변상욱 대기자가 '시민의 눈으로 미디어 읽기'를 주제로 40년 간의 언론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뉴스의 본질과 정보의 신뢰성을 분석하고 현대 시민이 가져야 할 미디어 판단력과 뉴스를 보는 안목을 알려준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xt4yqOpm)을 통해 해야 하며, 당일 여유 좌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강연 이후에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JCA(제이씨에이)에서 강연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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