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월 말까지 단전·단수 위기가구 집중 방문 점검
입력 : 2025. 12. 08(월) 09:56수정 : 2025. 12. 08(월) 17:0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발굴 가구 공적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등 추진
[한라일보] 제주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확인한 단전·단수·체납 등의 정보를 활용, 위기 가구 1282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전화·방문 상담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겨울철 위기가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기·가스·수도 공급이 중단되거나 체납이 누적된 가구, 홀로사는 노인·장애인·주거취약가구 등 위기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발굴을 추진하고 소득인정액이 낮아 추가 복지급여 지급 가능성이 있는 가구도 함께 점검한다.

제주시는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주소지나 연락처 확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전자고지 시스템을 활용해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매년 6차례 운영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총 8751명을 발굴해 6238건의 공적급여, 긴급지원, 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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