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전국 첫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문연다
입력 : 2025. 12. 03(수) 15:03수정 : 2025. 12. 03(수) 16:20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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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일대에 곧 준공… 입소 정원 30명
집단형 공동주거시설과 달리 독립형 주거서비스
5년동안 운영 맡을 수탁기관 이달 10일까지 모집
집단형 공동주거시설과 달리 독립형 주거서비스
5년동안 운영 맡을 수탁기관 이달 10일까지 모집

제주시 구좌읍에 장애인에게 독립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들어선다. 사진은 시설 조감도.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에 전국 최초로 시설 입소자에게 맞춤형 개별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이 구좌읍 일대에 조성된다. 특히 이 시설은 제주에서 처음 시작해 전국 확산을 기대하는 새로운 장애인 주거복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는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 짓고 있는 '제주시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이 이달 준공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총 사업비 51억700만원(국비 17억5000만원 포함)을 투입한 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871㎡, 6동으로 조성 중이다.
이 시설은 기존의 집단형 공동거주시설과 달리 각 입소자에게 맞춤형 개별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독립형 주거서비스 모델로, 주거와 일상생활 지원, 사회 참여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설 정원은 30명이다. 입소 대상은 거주시설 입소 대기자 중 서비스지원 종합점수가 120점~239점인 발달장애인이다. 입소자들은 1~2인실 침실을 사용하게 된다.
시는 내년 4월쯤부터 시설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정관상 장애인복지사업과 관련된 목적사업 또는 주요 사업이 명시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수탁기관은 장애인 개개인에 독립적 주거공간 제공은 물론 건강관리, 직업·사회활동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 권익 증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춰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효숙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제주에서 처음 시작하는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에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 728-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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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기존의 집단형 공동거주시설과 달리 각 입소자에게 맞춤형 개별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독립형 주거서비스 모델로, 주거와 일상생활 지원, 사회 참여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설 정원은 30명이다. 입소 대상은 거주시설 입소 대기자 중 서비스지원 종합점수가 120점~239점인 발달장애인이다. 입소자들은 1~2인실 침실을 사용하게 된다.
시는 내년 4월쯤부터 시설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정관상 장애인복지사업과 관련된 목적사업 또는 주요 사업이 명시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수탁기관은 장애인 개개인에 독립적 주거공간 제공은 물론 건강관리, 직업·사회활동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 권익 증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춰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효숙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제주에서 처음 시작하는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에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 728-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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