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클럽맨' 김헌곤 제주고 후배 위해 야구 발전기금 쾌척
입력 : 2025. 12. 12(금) 10:19수정 : 2025. 12. 12(금) 10:2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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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병원 윤성대 원장과 함께 1000만원 기탁

제주고에 야구부발전기금을 기탁한 삼성 김헌곤과 윤성대 원장(왼쪽에서 세번째와 두번째).
[한라일보] 제주고등학교(교장 양용혁)는 11일 굳센병원(대구광역시) 윤성대 원장과 본교 출신으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 중인 김헌곤 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고 출신 김헌곤 선수를 알게 된 인연을 계기로 제주고 야구부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윤성대 원장은 "제주고 야구부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김헌곤은 2025년 기준 삼성 야수진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삼성에서 뛰고 있고, 유일하게 '삼성 왕조'시절을 경험한 원클럽맨이다.
양용혁 교장은 "제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윤성대 원장님과 바쁜 일정에도 학교를 방문해 함께해 준 김헌곤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실내 훈련 환경 개선, 노후 장비 보강, 전문 프로그램 운영 등 야구부 교육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고등학교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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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출신 김헌곤 선수를 알게 된 인연을 계기로 제주고 야구부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윤성대 원장은 "제주고 야구부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양용혁 교장은 "제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윤성대 원장님과 바쁜 일정에도 학교를 방문해 함께해 준 김헌곤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실내 훈련 환경 개선, 노후 장비 보강, 전문 프로그램 운영 등 야구부 교육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고등학교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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