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활성화 전략 모색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 16곳을 초청해 올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

이번 보고회는 제주도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의료기관별 사례 발표, 의료관광 활성화 전문가 발표, 자유토론이 진행돼 기관별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과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제도 개선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김명재 제주도 보건정책과장은 "제주가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중장기 활성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첨언. 오소범기자



제주해경 화상 응급처치 교육

○…제주해양경찰서(이하 해경)가 17일 도내 화상 전문병원인 푸른병원 김광한 원장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을 강사로 초빙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한 화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지난해 10월 해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푸른병원은 해경구조대와 해양재난구조대 대원 무상 감압 치료는 물론 향후 해녀구조단 소속 해녀 24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감압 치료를 지원할 계획.

해경은 "교육은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화상 사고 대응 요령과 현장 응급처치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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