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도시재생 후보지 탑동, 본 공모 대비 철저
입력 : 2025. 12. 22(월) 00:00
가가
[한라일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 결과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이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생활SOC·문화·여가·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 원도심 쇠퇴와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선정한 이번 후보지는 대지면적 1만3788㎡, 연면적 5만1820㎡ 규모다. 제주신항 등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복합 거점 조성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 최대 2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와 개발공사는 제주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개발 예정인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또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 및 대규모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해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도와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공기업 주도의 도시재생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탑동지구 사업은 지역의 주력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내년에 본 공모가 남아있다. 도와 개발공사는 협업을 통해 본 공모를 착실히 대비해야 한다. 최종 선정돼야 탑동지구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생활SOC·문화·여가·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 원도심 쇠퇴와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선정한 이번 후보지는 대지면적 1만3788㎡, 연면적 5만1820㎡ 규모다. 제주신항 등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복합 거점 조성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 최대 2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와 개발공사는 제주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개발 예정인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또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 및 대규모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해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