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모임 "오영훈 공약 이행 실적 사실과 달라"
입력 : 2025. 12. 26(금) 13:59수정 : 2025. 12. 26(금) 14:00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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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 기자회견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 이행 실적이 실제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주도가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오영훈 지사 공약 관련 자료와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 지사가 지난 선거 당시 155개 중 34개가 공약실천계획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약실천계획에 누락된 공약으로 경제부지사제 도입, 항공기 소음 피해 주민 지원사업 확대, 제주목관아 2차 복원, 제2탐라영재관 건립 등을 들었다.
또 이들은 “‘이행후 계속추진’으로 제시된 61개 공약 중 88%인 54개는 전체 목표를 미달성했고, '정상추진'으로 표시된 35개 공약 중 18개는 연도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정상 추진'으로 포장됐다"고 덧붙였다.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오영훈 지사는 공약 중 실천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 등에 대해 사과하고, 그 이유와 과정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해명하라"며 "도민이 참여하는 공약 이행 검증단을 구성해 부실한 공약 실천계획의 수립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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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제주도가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오영훈 지사 공약 관련 자료와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 지사가 지난 선거 당시 155개 중 34개가 공약실천계획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이행후 계속추진’으로 제시된 61개 공약 중 88%인 54개는 전체 목표를 미달성했고, '정상추진'으로 표시된 35개 공약 중 18개는 연도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정상 추진'으로 포장됐다"고 덧붙였다.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오영훈 지사는 공약 중 실천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 등에 대해 사과하고, 그 이유와 과정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해명하라"며 "도민이 참여하는 공약 이행 검증단을 구성해 부실한 공약 실천계획의 수립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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