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3파전에 무소속 후보 출격 [제주도의원선거]
입력 : 2026. 04. 13(월) 17:00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도의원 예비주자들에게 듣는다] (28) 서귀포시 대정읍
민주당 양병우 의원 3선 정조준
같은 당 김나솔·이경철 도전장
송호철 전 대정읍장 무소속 출마
왼쪽위부터 더불어민주당 양병우 의원, 김나솔·이경철 예비후보, 무소속 송호철 예비후보.
[한라일보] 6·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대정읍선거구에서는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양병우 의원(68)이 3선 고지를 향해 뛰는 가운데, 같은 당 김나솔(45) 더민주제주혁신회의 공동대표와 이경철(62) 전 대정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도전장을 내밀며 당내 3파전을 형성했다. 송호철(58) 전 대정읍장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후보자 재공모를 진행하는 등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

양병우 의원은 "지난 시간 저는 5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송악산 토지매입 결정으로 난개발의 종지부를 찍었고, 700억원 규모의 영어교육도시 진입로 개설을 이끌어 냈다"며 "재선의 경험 위에 3선의 강력한 추진력을 더해, 대정의 숙원 사업들을 완성하고 대정을 제주 서부권의 확실한 중심지로 우뚝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의원은 ▷공공 인력지원센터 운영 ▷365민관협력의원에 건강검진 기능·약국 추가 ▷우명창 노인복지관 준공 ▷국제학교와의 상생 프로그램 제도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나솔 예비후보는 "대정은 제주도의 가능성과 한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으로 발전가능성의 대부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정에는 진주가 참 많다. '진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대정의 진주를 잘 꿰어내 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AI기반 24시간 의견 청취 시스템 ▷지역공동체-기업-농·수협 연결한 대정성장협의체 구성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 등을 내세웠다.

이경철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지역에서 활동을 해오며 어느 후보보다 대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을 어떻게 세팅해야 할지 체감했다"며 "어떤 후보들보다도 대정읍민들을 대변하고 주민 실정에 맞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문화유적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모슬포항 내 다리 및 조명 설치 ▷외국어학습센터 건립 ▷영어교육도시 인근 도로공사 준공 ▷농어업보조금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송호철 예비후보는 "도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제가 나고 자란 대정읍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라며 "우리 선배님들께서 피와 땀으로 지켜오신 대정의 전통을 잇고 지금 대정읍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보태고자 이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밭작물 전 과정 기계화 확대 ▷공동이용 농기계·작업 대행 시스템 구축 ▷수산 인프라 확충, 조업 환경 개선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구조 개선 ▷생태관광 연계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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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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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왓 04-13 17:33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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