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가짜뉴스, 우리가 지켜야 할 책임
입력 : 2026. 04. 15(수) 03:00
심소연 hl@ihalla.com
[한라일보]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삶을 빠르고 편리하게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이 같은 변화는 동시에 새로운 위기를 낳았다. 바로 가짜뉴스의 확산이다.

오늘날 가짜뉴스는 단순한 오류나 실수를 넘어, 사회 구조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았다. 사람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혼란을 겪고, 사회 전반의 신뢰는 점점 약화된다. 개인 간의 불신은 물론, 언론과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무너지고 있으며, 이는 공동체의 기반을 흔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공지능(AI)은 가짜뉴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의 사실 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검증하는 자동 팩트체크 기술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기술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AI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완전하지 않으며, 데이터 편향이나 오판 가능성, 표현의 자유와의 충돌 등 여러 한계를 지닌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다.

우리는 정보를 접할 때마다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이 정보는 어디에서 왔는가?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가? 이러한 작은 습관이 가짜뉴스의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가짜뉴스를 만들지 않고 퍼뜨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변화는 시작된다. <심소연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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