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범 해수부 전 차관 영입… 전략공천 유력
입력 : 2026. 04. 30(목) 11:38수정 : 2026. 04. 30(목) 17:52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인재 영입식… 정청래 대표 "주민 따르는 선출직 되달라"
김 전 차관 "서귀포 키울 힘 될 것" 보궐선거 출마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인재로 영입된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사진 오른쪽)과 정청래 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유튜브 델리민주 생중계 화면 갈무리.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제주 출신 김성범 해양수산부 전 차관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로써 김 전 차관은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 선거 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될 것이 유력하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에서 김 전 차관에 대한 인재 영입식을 했다. 영입식에는 정청래 당 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김한규 국회의원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정청래 당 대표는 김 전 차관에 대해 "오랜 공직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 성품은 많은 공직자들의 귀감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또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되자마자 전광석화같이 해수부 부산 청사 건물을 확정 짓는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에 꼭 들어맞는 최고 인재"라며 "이제 그 능력과 경험을 고향인 서귀포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특히 정 대표는 김 전 차관에게 "주민들의 명령을 따르는 선출직 공직자가 되주기를 공개적으로 부탁한다"고 말해 김 전 차관에 대한 전략 공천을 기정사실화 했다.

김 전 차관은 인사말에서 "감귤 값도 걱정이고, 아이가 아파도 응급실이 너무 멀고,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며 서귀포시 현실을 짚은 뒤 "이 문제들을 구호로 해결되지 않으며 (해결하기 위해선_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 법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하며 저는 그 방법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을 향해 돌아가 공직 32년, 그동안 배우고 쌓아왔던 것을 모두를 서귀포에 쏟아붇겠다"며 "이제 서귀포를 키울 힘이 되겠다"고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편 김 전 차관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직했다. 주로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했고,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승진했다.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사의를 표명하자 3개월 동안 장관 직무대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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