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중앙당 공약 경쟁 돌입
입력 : 2026. 05. 14(목) 06:49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민주당, 첨단전략산업 육성 메가특구
국민의힘, 지역경제 부활 등 10대 공약
[한라일보] 여야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약 경쟁에 돌입했다. 전국 공통 공약이 먼저 제시되고 있는데 앞으로 각 당의 지역 공약도 후보 지원 선거 운동 과정에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지역균형 성장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메가특구 공약을 발표했다. 메가특구는 5극3특 성장엔진과 연계해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핵심 성장거점이다.

민주당은 앞서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메가특구 추진 방안'을 당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과 예산 지원까지 책임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로봇 ▷ 재생에너지 ▷바이오 ▷AI자율주행차 등 총 4개 메가특구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

메가특구는 기업과 지자체가 메가특구 계획 수립·신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부장관이 지정한다.

민주당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메가특구가 신속하게 지정될 수 있도록 해 지역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축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지방선거 10대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 주거안정을 통한 기본권 실현 ▷ 규제철폐와 신산업 성장을 통한 경제대도약 ▷기회 사다리 복원을 통한 청년의 내일 보장 ▷ 직장인의 실질소득 증대와 자산 형성 지원 ▷ 파격적인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 부활 ▷ 거리는 줄이고 편의는 높이는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약자 동행 복지 ▷ 가업은 잇고 골목과 농어촌은 살리는 체질 개선을 통한 민생 경제 재도약 ▷ 공정한 출발선으로 미래 인재 양성 ▷국민을 보호하는 안전 1등 국가 대한민국 실현 등 10개다.

규제 철폐와 관련해서는 지자체장이 기업유치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규제특례를 신청하면 정부가 적극 구현하는 '메가프리존'을 도입해 각종 규제의 특례적용 권한을 지자체장에게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방관광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인천공항과 지방공항 환승편을 확대하고, 지역별 전통문화와 연계한 문화관광유산 발굴 등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5일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를 찾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 제주 공약도 제시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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