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품은 대형 회화 서울 도심에
입력 : 2026. 06. 29(월) 17:21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곶자왈공유화재단 광화문서 7월 6~31일 홍일화 초대전
홍일화의 '곶자왈 0507'.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한라일보] 서울 도심에 곶자왈의 숨결을 품은 대형 회화 작품이 걸린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주말 제외) 서울 광화문 라이나타워 1층 로비(서울 종로구 삼봉로 48)에서 펼치는 홍일화 초대전 '제주 생명의 숲, 곶자왈의 숨'이다.

이 전시는 수도권 관객들에게 예술 작품을 통해 제주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이 후원했다.

2019년 제주 레지던시를 계기로 공존과 연결의 메시지를 담아 곶자왈 작업을 이어 온 홍일화 작가는 제주 숲의 사계절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특히 너비 24m, 높이 2.2m에 이르는 13폭 크기 회화를 통해 전시 공간을 거대한 숲으로 바꿔 놓는다.

이 기간 전시장에는 곶자왈의 맑은 공기를 재현한 향기도 퍼질 예정이다.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곶자왈의 숨'과 호흡하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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